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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술 실용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할 것"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9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 "혁신 성장을 통한 사업추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2월 20일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 과학 기술이 창업과 혁신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850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방점을 두고, ▲농생명 특허 기술의 사업화 지원 ▲농식품 벤처 창업 지원 강화 ▲한국형 농업 기술 패키지 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상용화 ▲신품종 종자 보급 및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농생명 특허 기술의 사업화 지원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 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 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더 고도화한다.

우선 ‘강한 특허’ 창출 지원을 위해 농진청 연구실별로 운영해 오던 맞춤형 변리사 제도(1실 1변리사)를 ‘과’ 단위로 개편하여 더욱 많은 연구실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120억 원 규모)은 지난해 국감 등 외부 지적 사항을 반영하여 우수한 업체가 더욱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농식품 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략 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 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하여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 업체의 경우는 별도의 선정 절차 없이 판로 지원 사업 등의 후속 사업이 자동적으로 연계되도록 강화했다.

◇ 농식품 벤처 창업 지원 강화

올해 벤처 창업 지원은 권역별로 설치된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단계, 창업 단계, 성장 단계로 나뉘는 벤처 창업 단계별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업 및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경기, 영남 지역에 농식품벤처창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신설하며, 창업 보육 업체를 260개로 확대하고, 기업별 창업 지원금 또한 1천4백만 원으로 (2018년 7백만 원) 높였다.

창업 관련 예산도 48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대폭 상향되었다. 

또한 창업 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하는 붐붐마켓 3호점(전주 한옥마을)을 추가 개소하고, 벤처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형 농업 기술 패키지 수출 확대

올해는 해외 현지 수출 테스트베드를 기존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에 이어 농업 수출 잠재력이 큰 인도를 추가하여 한국형 농업 기술 패키지 수출 실적 2억2천만 불을 목표로 매진한다.

KOTRA와 협업으로 해외 테스트 제품의 현지 시연회 및 바이어 상담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농식품 기술 제품의 수출 뿐 아니라 한국형 농업 기술의 패키지(품종․설비 등) 수출사업의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 농업 100억 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스마트 농업 기술의 상용화

재단은 농업의 4차 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 스마트 농업 본부를 신설하고, 올해는 스마트팜 상용화를 위한 농기자재 현장 실증, 표준화, 검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전북 익산에 농생명 ICT 검인증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제품 시장 활성화의 핵심인 ICT 기자재 표준화를 위해 2018년 시설 원예 분야 22종의 국가 표준을 제정한데 이어 금년에는 축산 분야 11종의 국가 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지원을 20개소로 확대하고 관련 농산업체 매출 210억 원, 1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품종 종자 보급 및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

종자 사업은 청․지자체가 개발한 우수 신품종 종자․종묘 보급 확대 및 국내 우수종자의 수출 확대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11월 밭작물에 특화된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완공하여, 총 3권역(중부, 호남, 영남)에 약 5,500톤의 정선 인프라를 갖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와 연계하여 약용 작물 원종 종묘 대량 증식 보급을 통해 지황, 감초 등 국내 약용 작물 보급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우수종자의 해외 수출을 위해 종자 기업 출품 품종 및 규모를 확대하여 오는 10월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박람회는 세계종자연맹 등 해외 홍보 채널 확대 및 해외 바이어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종자 수출 성과 6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실험실 안전 관리 강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

시험 분석 분야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신뢰고 제고를 위해 OECD 기준에 적합한 분석 시설을 구축하고, 초정밀․고효율 분석을 위한 신규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철저한 안전 관리 및 환경 관리를 위해 연구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품질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석 전문 역량 강화, 전문 시험 연구 기관 지정,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분석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재단 임희택 총괄 본부장은 “올해는 재단 창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만큼 재단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다가오는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FACT 2030 신비전'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일자리 850명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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