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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탐방] 말복 큰비에도 타사제품보다 5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강원도 양구군 야촌육묘장 ‘여름엔 수박’ 최현순 농가

수박은 수확 전 당도를 높이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그늘에서도 소금기 절은 더위를 느낄 수 있던 지난 8월 1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최현순 농가의 하우스에서도 10kg을 훌쩍 넘어보이는 수박들이 2주 후 수확을 앞두고 막바지 당도를 높이고 있었다. 보름 뒤 말복이 지나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졌다. 최현순 농가 역시 큰비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수박 하우스에 물이 들어와 출하를 급하게 서둘렀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같이 재배된 타사제품보다 경매시장에서 5,000원(개당 30% 이상) 더 받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글·사진 박선영(아시아종묘 출판팀)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은 올해 처음 재배한 최현순 농가지만 재배부터 수확직전까지 순조로웠다. 어떤 수박이든지 재배의 기본은 같다고 밝힌 최현순 농가는 단 1차 비대기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정이 70% 이뤄졌을 때 비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구명품수박연합회를 설립하고 두레산수박 작목회 회장인 최현순 농가는 강원도 양구지역에서는 농사의 달인으로 통한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지만 품종 특성마다 육묘부터 재배까지 중요한 특징을 알고 최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강원도 양구수박을 명품으로 만든 수박재배 달인의 손에 올해 처음 아시아종묘의 몇가지 과채류 종자가 넘겨졌다. 기존 강원도 주요 수박품종 대신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을 장점을 살펴 재배를 결심했다. 또 얼스마운틴PMR, 산타페, 실버웨이브 등 아시아종묘의 대표 멜론품종을 심었다. 여기에 글로리삼척, 흑룡삼척 등 오이 2품종 역시 최현순 농가에서 결실을 맺었다.

최현순 농가에서 재배된 3가지 아시아종묘 멜론 품종은 흰가루병이 오지 않았고 상인들이 원하는 적당한 크기에 네트가 잘 이뤄져 20일 후 수확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었다. 

아시아종묘 대비품종은 당과 향은 어느정도 만족했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네트가 기대이하로 만들어져 높은 가격을 받지 못했다.

기자가 재배하우스를 방문하기 얼마 전 첫 수확한 글로리삼척오이 오이는 40개 한상자(10kg)에 34,000원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

최현순 농가는 올해 처음 다양한 아시아종묘의 품종을 재배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내년에는 최고경매가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영농신문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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