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각종 기상 재해 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년도 기상 자료인 「2018년도 청정강원 농업기상」 자료집을 발간하여 시군 농업 기술 센터 등 농업 관련 유관 기관에 배부하였다. [사진 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최근 각종 기상 재해 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년도 기상 자료인 <2018년도 청정강원 농업기상> 자료집을 발간하여 시군 농업 기술 센터 등 농업 관련 유관 기관에 배부하였다.

지역에 알맞은 작물과 품종을 때맞추어 재배하더라도 뜻하지 않은 기상 현상으로 피해를 받는 것을 농업 기상 재해라고 하는데, 이번 농업기상 자료집에는 지난여름 폭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대별, 시·군별, 일별로 세분화한 평균 기온과 최고·최저 기온, 강수량, 일조 시간, 습도 등 다양한 기상 자료가 체계적으로 담겨있다.

또한 월별 기상 특성이 알기 쉽게 요약되어 있으며, 황사·가뭄·태풍·장마 등과 같은 각종 기상 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기본 상식 등의 내용도 함께 수록되어 농업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하여 재해 대책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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