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용란 유통 분야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계란유통협회, 홀세일 닥터와 함께 3자간 체결했다. 사진은 3개 기관 대표. [사진 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용란 유통 분야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 홀세일 닥터(대표 김진선)와 함께 3자간 체결했다고 1월 24일(목) 밝혔다.

HACCP 인증원 본원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과 김낙철 회장, 김진선 대표을 비롯해 박선희 인증 사업 이사, 하동봉 사무국장, 조재진 전략기획 본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계란유통협회 등 3개 기관은 MOU을 통해 ▲식용란 유통 이력과 식품 안전 관리(HACCP) 프로그램 개발·보급 ▲계란 유통업체의 HACCP 인증 확대를 위한 전산 기준서 보급 및 기술 지도 제공, 홍보 활동 ▲수집된 식용란 유통 이력(거래·폐기 등) 데이터 정보 연계 등에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HACCP 인증원은 계란 유통업체의 입‧출고 및 폐기 내역 전산 관리가 확대된다면, 식용란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에게 정보 제공 확대 등의 식품 안전 데이터 생태계 기반이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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