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평생 사기’ 장영자, 남편도 속인 수백억 증서의 실체 '은행 부동산 찾아가보니'
장영자 남편 이철희 씨가 언급했던 500억원 예금증서의 실체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헤쳤다. (싸진=SBS)

평생을 사기로 호위호식한 장영자의 수백억원 예금증서의 실체는 신기루였다. 

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장영자의 남편인 故 이철희 씨의 생전 인터뷰를 토대로 장영자가 소유하고 있다는 500억원 예금증서의 실체를 파헸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 결과 장영자의 예금증서는 위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의 남편 고 이철희 씨는 생전 500억원의 실체를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고인이 된 이철희 씨와 장영자의 사위이자 배우 김주승 또한 회자되고 있다. 

희대의 사기를 치고도 당당했던 장영자는 74세 나이에 징역 29년을 선고 받고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올해 1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장영자가 재판 중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최진곤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장영자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재판에서 장영자는 증인으로 출석한 사업가 이모 씨를 향해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자는 자신에게 발언권이 주어지자 증인 이 씨를 몰아세웠다. 장영자는 "장 씨에게 속아 154억원대 수표를 건네받았다"라는 이 씨의 주장에 "오히려 내가 정계에 연줄이 있다는 이 씨의 말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라고 반박했다. 장영자는 흥분한 이 씨가 "치매에 걸린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질문하고 있는데 어디 앞에서"라고 호통을 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장영자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남편 명의 재산으로 재단을 만든다며 지인들로부터 6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