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유아 숲 체험원 2곳(화순 알프스와 순천봉화산) 및 숲 해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 제공=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유아 숲 체험원 2곳(화순 알프스와 순천봉화산) 및 숲 해설을 본격 운영한다.

유아 숲 체험원 두 곳 중 순천 봉화산 유아 숲 체험원은 용당동 업동호수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순 알프스 유아 숲 체험원은 화순군 지역의 알프스라 불리는 만연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유아 숲 체험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약 3만여 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찾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심신을 건강하게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프스 유아 숲 체험원과 숲 해설 프로그램은 자유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숲속에서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아 숲 체험원 및 숲 해설 프로그램 신청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순천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 팀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월 말까지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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