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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의원, 거짓말 들통 나자 사과박종철 의원, 경찰 조사 위해 출석하면서 가이드에게 사과
박종철 의원이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사진=MBC 캡처)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된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고개를 숙였다. 

박종철 의원은 11일 오후 2시 58분쯤 예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종철 의원은 군 의원 사퇴와 폭행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폭행 사실을 인정한다. 가이드에게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예천군농민회와 ‘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 관계자 등 10여명은 경찰서를 찾아 ‘의원 전원 사퇴’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물러나라”고 외쳤다. 

경찰은 이날 미국에 머물고 있는 50대 한국인 가이드 A씨가 보내온 e메일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수사에 앞서 경찰 측은 “가이드 A씨의 진술 조서와 폭행 장면이 담긴 버스 안 폐쇄회로(CC)TV, 병원 진료기록,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사실을 확인하겠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넘기겠다. 오랜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외연수 당시 군의원들과 가이드는 낮은 음식 수준과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철 의원은 예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나흘째인 지난달 23일 오후 6시14분쯤(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을 먹고 다른 장소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A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콧등 등에 부상을 입힌 의혹을 받는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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