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기획
천사의사 성폭행, 2019년 판 도가니…비인간적 성폭력과 학대 닮은 꼴” 
천사의사 성폭행 사실이 뒤늦에 드러나 여론이 공분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천사 의사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이 공분하고 있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천사 의사로 불리는 A 씨는 1992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 버려진 소외 아동들을 데려와 보호하면서 시설을 운영했다. 낮에는 천사 같은 의사 선생님이었던 A씨는 밤만 되면 아이들이 자는 곳을 찾아 성폭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 후에는 아이들에게 “이곳에서 계속 지내고 싶으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입막음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2019년 판 도가니”라며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잡한 두 얼굴의 범인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이 비교하고 있는 ‘도가니 사건’은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교장과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했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판결이 완료되었던 2005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일컫는다.

2009년 소설가 공지영에 의해 사건의 민낯이 낱낱이 밝혀진 이후 2011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소설과 영화에 따르면 당시 인화학교에서는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가 이루어져왔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