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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엽편주(一葉片舟)에 희망을 싣고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전진합시다.[謹賀新年] 한국영농신문사
[사진=사진작가 송한수]

독자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수신문이 2018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을 선정했습니다. ‘논어-태백편’에 실린 고사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입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업계를 돌아보면 이처럼 딱 들어 맞는 말도 없습니다. 정권은 바뀌어 농정 당국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농촌-농민의 형편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허가축사, PLS 문제 등 농업인들의 걱정거리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참 갈길이 멀다는 푸념이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농업인들이 학수고대하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됩니다. 농업인들의 요구를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농업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제갈량은 적벽대전에서 천시를 기다리고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서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우리 농업계에도 쌓여있는 현안을 명쾌하게 해결해낼 지혜와 용기를 갖춘 현자가 나타나길 기대해 봅니다. 

비록 우리가 가진 배는 작고 험한 풍랑이 있을지라도 힘차게 노를 저읍시다. 아직은 여명의 추위가 우리를 움추리게 하지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나아갑시다. 저희 한국영농신문도 대한민국의 생명을 책임지는 농업인 여러분과 손을 잡고 그 길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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