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방영 중이다.

할리우드 배우 엠마스톤, 라이언 고슬링 등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개봉 직후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엠마스톤은 296억원 수입으로 지난해 8월 개런티 1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극 중 여주인공이 살던 분홍색 아파트는 지난해 부동산 매물로 나오기도 했다. 이 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지역에 있는 스페인 양식의 집이다. 분홍색 벽과 건물 안쪽 분수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매물로 나온 집은 라라랜드에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지역에서 유명했던 집으로, 현재 20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 곳이 49만 5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4천만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