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12월 6일(목)  2018년 수출 지원 사업 성과 점검 및 2019년 수출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출업체 및 청년해외개척단원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18년 수출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2019년 수출 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에서는 수출 시장 다변화, 통합 조직, 미래클 사업 등 8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청년들로부터 사업별 성과와 한계, 개선 방안을 청취하고 2019년 수출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 채널 구축, 왕홍(중국의 파워블로거)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한 통합 조직 육성 및 해외 상설판매관(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 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2019년 수출 지원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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