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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 혁신 리더들 성공 노하우 공유해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2회 농업기술실용화 혁신 성과 보고 대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2월 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분석동 대강당에서 ‘제2회 농업기술실용화 혁신 성과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12월 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분석동 대강당에서 ‘제2회 농업기술실용화 혁신 성과 보고 대회’(이하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보고 대회는 농산업 혁신 성장,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 농산업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업체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농산업 현장 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실용화 우수 기업, 기술 개발자, 농산업체 및 농업인 고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 대회에서는 ▲기술·이전 사업화 부문, ▲농식품 벤처·창업 부문, ▲기술·제품 수출 부문, ▲농생명 ICT 부문, ▲기술금융 부문, ▲종자보급 부문 6개 사업 분야 총 15명의 우수 기업인들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기업인 선정은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작년과 다르게 심사 기준에 사회적가치 분야를 추가하여 공공의 이익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자 했다.

표창을 받는 기업 중 일부는 지난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한 다른 농산업체에게 그들의 혁신 아이디어, 노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 혁신사례 ①: 축산 부산물, 의약품으로 몸값 높여

작년 제1회 농업기술실용화 성과 보고 대회 기술금융 부문 수상자(주)우리B&B(대표 박상협)는 국내 최초로 돼지 소장으로부터 의약품 원료인 헤파린나트륨 추출 기술을 개발하였다.

그동안 돼지 소장은 식용 외에는 폐기되었던 부산물이었으나, 신기술 개발로 인해 필수 의약품인 헤파린나트륨의 원료로 활용됨에 따라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자원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는 재단의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농식품 기술 가치 평가 지원 사업, 투자 유치 지원 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올해 1월 농식품 기술 가치 평가 지원 사업을 통해 1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연말 약 100억 원의 매출과 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우리B&B의 사업화 성공으로 그동안 헐값에 처리되던 돼지 부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이 보장되고 나아가 양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혁신사례 ②: 이제 목소리로 농사짓는다,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시설 원예 스마트팜 음성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나래트랜드 (대표 최승욱)는 올해 농생명ICT 부분에서 수상한 업체다.

㈜나래트랜드의 음성 원격 제어 시스템은 음성 명령어를 바탕으로 환기팬, 창문 등 시설 환경물을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시설물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나 작업 중에 손 오염으로 스마트폰 인식률이 떨어져 불편했던 농장주들이 쉽게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 혁신 사례다.

음성 제어 기술로 기존 스마트팜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인 ㈜나래트랜드는 스페인과 국제 공동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의 유럽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당일 행사장 옆 세미나실에서는 부대 행사로 ‘지원 사업 밀착 상담회’와 '기술 개발자와의 만남'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고객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농산업체는 사업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사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술 이전 업체는 기술 개발자와 직접 현장 기술 적용의 애로 사항을 논의하며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기술 사업화를 통한 매출 증가 등 농산업체의 경제적 이익 증가는 결국 일자리 창출, 지역 상생 등 사회적 가치 구현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우수 농산업체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농산업 현장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의 성과가 사회적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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