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농협과 공동으로 ‘여름철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롯데슈퍼(460개점), GS슈퍼마켓(31개점)에서 열린다. 업체별로 참여매장과 행사기간은 상이할 수 있으며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품목은 3등급 한우 고기이며,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테이크(100g 기준)이 시중가격 대비 22.9% 할인된 가격인 3,980원, 불고기와 국거리(100g 기준)는 37.3% 저렴해 1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폭염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우리 한우 맘껏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kjh@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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