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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시단] 항구

항 구

 

가슴이 답답할 때 항구에 가보라

확 트인 수평선으로

꿈틀거리는 생명이 보인다.

 

우울할 때 항구에 가보라

조업을 마친

어민들의 구리 빛 얼굴과

만선된 고기를 싣고 올

그 입항을 기다리는

상인들의 삶의 북적임이 보인다.

속상할 때 항구에 가보라

하늘을 비행하는 갈매기의 몸짓이

생존의 활력을 넣어준다.

 

항구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희망이 보이고

미래가 보이며

삶에 대한 의지를 느끼게 되리라!

 

 

 

 

 

 

배 수 자 (시인, 문학박사, 수원 영덕초 수석교사)

 

한국영농신문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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