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김국환이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국환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슴 속 한으로 남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국환은 1992년 ‘타타타’ 노래로 전국을 강타한 주인공이다. 하지만 김국환의 어머니는 눈이 좋지 않아 TV에 나오는 아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모습을 그저 귀로만 들은 것.

인터뷰를 하던 김국환은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났는지 안경을 벗어들고 눈물을 훔쳐보였다.

아들의 성공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가슴이 사무치도록 아픈 김국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애잔해 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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