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퀸AMC 제공)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인해 촬영 중인 드라마 속 역할을 벗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태는 간암 초기를 진단받았다. 이에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 현재 찍고 있던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과는 함께하지 못 하게 됐다.

네티즌은 이런 김정태에 응원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사히 쾌차 후 다시 브라운관에서 만났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게다가 김정태가 앓고 있는 간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편으로 꼽힌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고, 또 드러난다고 해도 복통이나 식욕부진, 체중감소, 전신쇠약 등 인지하기 힘든 증상이 대부분이다.

김정태는 이번 병세를 초기에 발견했고, 여기에  이미 세 차례 투병생활을 이겨낸 바도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정태가 빨리,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내비치고 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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