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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출품 국산원료 1.2% 사용... 음료도 3.9%에 불과가공식품, 전체 농식품 수출의 83% 차지... "식품 수출에 농가 소득도 늘어나야"
자유한국당 경대수의원 [사진=경대수 의원실]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출 가공품의 국산원료 사용 비중이 매우 저조해 국내 농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출 가공식품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의 국산원료 사용률은 1.2%, 음료는 3.9%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맥주가 3.8%, 소주 10.4%, 비스킷의 국산원료 사용률은 1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분야 가공식품 수출액은 최근 5년간 245억300만불로 전체 수출의 8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규모와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참고로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50억9,800만불로 17.2%를 차지한다.

이중 라면의 수출 규모는 13억4,460만불, 음료는 15억1,580만불이며, 맥주 4억5,490만불, 소주 4억3,110만불, 비스킷 6억4,860만불로 모두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출규모 최상위 품목에 랭크되어 있다.

경대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출이 가공식품에 편중되면서 신선농산물 수출 규모는 2017년 16%까지 줄어들었고, 가공식품의 국내원료 사용비중조차 매우 저조해 농식품부의 수출사업은 결국 국내 농가와 농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수출 혜택이 국내 대기업 소득증진이 아닌 농가의 소득증진과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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