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는 '2018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신제품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양기 외에 여성친화형 밭작물 기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동양물산기업(주)]

국내 종합형 농기계 제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동양물산기업(주)은 2019년도 주요 신제품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이외에 관리기, 이식기, 지게차 등 주요 밭작물기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종합농기계 생산업체의 이미지를 각인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물산기업(주)은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밭작물기계도 전시하여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트랙터 6종(19~130마력), 콤바인 2종(자탈형, 보통형), 승용이앙기 1종(8조)과 다양한 밭작물기계를 전시하여 실수요자의 호응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일 2019년 주요 신제품으로는 트랙터 TS130이 있다. TS130은 도이치(Deutz) 수입엔진을 장착하여 동급 최강의 파워를 자랑한다. 6단 파워시프트, 유압식 톱링크, 6-port 로우더 밸브, 에어서스펜션 시트, Full LED 작업등,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을 장착하여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얀마엔진을 장착한 콤바인은 기존 제품에서 주행주와 탈곡부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관 및 캐빈을 새로 설계한 2019년 신형콤바인을 전시한다. 

승용이앙기는 과거 수년간 공급하여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ISEKI NP시리즈를 더욱 개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슬라이드 묘 탑재틀, 비료이동 회전암 등을 적용하여 작업자가 더욱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GPS 자동직진기능을 장착한 모델을 선보여 첨단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형 업체로는 유일하게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고상형 승용관리기인 K1-HC는 최대지상고가 530mm로 휴립피복기, 로터리, 분무기, 비료살포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하여 밭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양물산기업(주)은 TYM그룹의 동반자인 국제종합기계와의 공동전시를 통해 농기계전문 그룹임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시부스를 상호개방하고 이벤트를 공동운영하여 방문객의 관심을 증가시키고 전시홍보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동양과 국제는 영업, 생산, 구매, R&D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대리점-회사가 동반성장하는 종합농기계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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