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사료, 지역부장들이 축종전문화교육을 듣고 있다.]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지난 9월 12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연수원에서 축종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사료의 축종전문화교육은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판매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 실시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백창기 사료사업부 본부장은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수입육 증가, 기나긴 폭염의 휴우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활동이 중요한 시점”라며 강조했다.

공준배 양돈PM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주의를 요청하였다. 이어 하절기 증체지연 문제와 큰 일교차로 인한 질병발생 가능성을 진단하고, 수입돈육의 증가와 소비자 인식 흐름 개선을 위해 생산성 증진과 돈육품질 증가가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했다. 이어 효율적인 사료프로그램인 ‘더좋은 우리돼지’와 ‘피그조아’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공준배 PM은 양돈R&D 유종상 박사와 함께 섭취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발한 ‘DH어시스트’를 소개했다. 공준배 PM은 "신제품 'DH어시스트'는 종합 솔루션 팩으로서 섭취·스트래스 개선 효과와 증체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객 생산성 증진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과 함께 양돈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DH어시스트'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DH어시스트'를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며 다산성 모돈으로 실산자수는 늘었으나 자돈의 평균 생시 체중감소로 포유 중 폐사 및 이유 체중 감소로 인한 피해가 있는 점에 주목했다. 공준배 PM은 "자돈활력을 위한 초유보충제 COLO ACTIV PLUS와 다산성 모돈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습제 DRY CARE도 지원하며 'DH어시스트 캠페인'을 통해 대한사료는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수 축우PM은 ‘2018 낙농 환경분석’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18년 주요 이슈 및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경북대 김은중 교수를 초빙하여 '반추동물의 소화 생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하여 낙농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한 배합비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됐다. 건강한 젖소 육성을 위해 가장 좋은 ‘새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현수 PM은 "높아진 송아지 값, 사육두수 300만두 육박, 소규모 한우농가 폐업증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정안 등 한우 산업을 압박하는 환경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송아지, 육성우 시기에는 효율좋은 ‘카프크런치16F’와 ‘뉴텍프리미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철저한 사양관리를 해야 매출이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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