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제9회 국가 인증 농식품 명품 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는 생산자(업체)로부터 신청서와 해당 제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16일(1개월)까지이며, 접수처는 농관원 경남지원 또는 각 시・군에 있는 농관원 사무소, 인증기관이다. 신청 물품을 접수받은 후 각 시・군에 있는 농관원 사무소에서 1차 심사(생산 과정 조사)하며, 심사 결과 200여 점을 선발하여 2차 심사에 출품한다. 

1차 심사(생산 과정 조사) 내용은 경영 기록 및 재배 포장 확인, 의심스러운 경우 시료 수거 및 잔류 농약 분석 등의 조사를 실시한다. 2차(본선) 심사 위원은 대학교수, 농식품 전문가, 소비자 단체장, 언론인, 유통업체 관계자, 농관원 직원으로 구성하고, 최종 심사가 된다. 2차 심사 내용은 품목군(곡류, 과실류, 채소류, 축산물류, 가공식품, 버섯류 등 기타 농산물류)별로 식미감, 외관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이번 ‘제9회 국가 인증 농식품 명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4일간)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명품 대회 기간 중 우수한 국가인증 농식품 200여 점을 전시하고 ▲농식품 홍보관, ▲GAP 홍보관, ▲우수 식품 홍보관, ▲PLS 홍보관, ▲원산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인증 농업인,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유통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명품으로 선정된 12점(장관상 3, 도지사상 3, 농관원 원장상 3, 농협중앙회 회장상 3)에 대하여 시상한다.

한종현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명품 대회가 인증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품작 전시‧홍보를 통한 유통 활성화로 소비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대회에 출품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농업인(업체)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품질관리과 또는 각 시・군에 있는 농관원 사무소, 인증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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