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플로렌스, 美서 최소 16명 사망자 발생 시켜

(사진=YTN 방송화면)

미국 남동부를 관통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해 최소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리케인 플로렌스 영향으로 미국 2개 주에서 16일(현지시간)까지 최소 16명이 숨졌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0명,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6명이다.

또한 플로렌스는 거북이 같은 속도로 천천히 경로를 이동해 또 다른 피해를 낳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수일간 1미터 이상의 강우량을 찍을 것이란 예측. 이로 인해 홍수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침수, 산사태 등의 추가 피해가 나올 거란 우려도 일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서 SNS를 통해 플로렌스 대응에 힘쓰고 있음을 공개했다.

국내 여론은 “더 이상 피해 없길 바란다” “16명 사망자들의 명복을 빈다” “플로렌스 빨리 사라지길 기원한다” “너무 안타깝고 빨리 정상화되길 빈다” 등 격려했다.

플로렌스로 인한 피해 발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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