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11일(화)부터 산림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의 임산물 분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창업의 숲’은 산림 분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임산물 관련 창업 아이템으로,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임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 분야 창업 기초 교육(10월 4일) 및 현장 멘토링(10월 5~15일 중 1일)을 거쳐 창업 고도화 교육(10월 16일)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과정은 ▲사업 계획서 작성 ▲산림형 사회적 경제 이해 ▲정부 지원 사업 전략 ▲현장 실습(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금년도 창업자에 한해 창업 실무 교육, One Point 컨설팅, 창업 비용 지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8일(금)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창업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물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준비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제 성공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어 양질의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 11일부터 산림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의 임산물 분야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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