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 기술 지원 센터는 9월 12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설치 농가 및 컨설턴트 5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팜 현장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 기술 지원 센터는 9월 12일(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설치 농가 및 컨설턴트 5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스마트팜 현장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1회 차 스마트팜 기초 교육, 2회 차 중급 스마트팜 기술 교육에 이어 3회 차 전문 교육에서는 스마트팜 농가 전문 컨설팅을 위한 시군 컨설턴트와 스마트팜 선도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최연규 실용교육팀장의 ICT 활용 온실 환경 자동화 기술에 대한 특강과 함께 2017년 말 129억4천만 원을 투자해 조성된 ‘새봄 토마토 첨단 스마트 유리 온실’ 현장 견학도 실시됐다. 특히 내년부터 조성될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예정 지구를 사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상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 혁신 밸리가 기술원 이전 예정지 인근에 유치된 만큼 경상북도 스마트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군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해 도내 스마트팜 농가들의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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