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떡볶이 부산재송점이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오픈했다. 업체 측은 학원과 주거상권에 위치해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략 13평 정도의 소규모로 2인 테이블이 3개 정도 구성되어 있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오픈 하자마자 줄을 설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 간식이나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은 분식이 학원상권에 들어와 인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매장 규모가 작아 포장위주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추후 배달까지 진행되면 전체 매출 1위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킹콩떡볶이는 메인 메뉴 외에도 사이드메뉴 구성이 탄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른들한테는 매콤달콤한 떡볶이 종류가, 아이들한테는 버터양념감자와 마약치즈스틱 등의 사이드메뉴가 인기 있다. 부산 재송점도 예외는 아니었다” 며 각 연령층에 맞는 인기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오픈한 재송점의 경우, 순대를 쌈장에 찍어먹는 지역 특성이 있이 이를 반영해 테이블에 쌈장을 준비했다” 고 덧붙였다.

사진 = 킹콩떡볶이 제공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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