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과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주선)는 9월 12일 국내 육성 품종 사과 '홍금' 첫 출하를 앞두고, 연구 회원 및 관련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농가 및 임계면사무소에서 ‘2018년 정선 홍금 특산화사업단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홍금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 예상량 파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현장 평가 후 임계면사무소에서 토론 및 강평을 하게 된다.

'홍금' 사과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늦은 추석용 사과로 보급되고 있으나, 해발 400m 이상에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여 타 시도에서 재배는 거의 없고, 2015년부터 정선 임계 지역에 특산 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12ha재배가 시작되고 있고 4ha를 추가로 조성중이다.

올해는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사이 첫 수확이 시작되어, 소비자의 구매력 확보를 위하여, 농촌진흥청과 도 기술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10월중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시장테스트 겸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정선 지역 축제에서도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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