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윤 원장(좌)와 이병대 교장(우)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 분야 젊은 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가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 이하 한국식품고)는 8월 28일(화) HACCP인증원 청주 본원에서 식품 분야 맞춤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 수요 맞춤 교육으로 영 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우수 기업 취업,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 교육 등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특수 목적고로서 2015년 3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 참여로 지정 받은 국내 최초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이며 충남 부여에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분야 인재 양성, 고용 창출, 식품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HACCP인증원은 맞춤식 인력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한국식품고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 연수, 초빙 강의, 설비 및 기자재 활용, 공동 연구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과 협의하여 일자리를 연계시키는 등 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병대 한국식품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분야 젊은 인재들의 취업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며 “HACCP인증원과 손잡고 식품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지역 사회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노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매우 가치가 있다.”며 "식품 분야 인재 양성에 가장 특화된 한국식품고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우리 기관이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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