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포착 (사진=TV조선 캡처)

-노현정, 현대가 경조사 참석 포착

노현정 정대선 부부가 5개월 만에 포착됐다.

지난 16일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은 오후 6시 35분 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노현정 정대선 부부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흰색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 한복을 입고 올림 머리를 한 단정한 모습이었다. 노씨 옆에는 남편인 정대선 사장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지난 3월 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 이후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 큰 관심을 받았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입은 한복은 지난 3월 20일 당시의 의상과 비슷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주로 한복을 입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 차남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현대 일가 5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 소식과 함께 은퇴를 선언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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