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정수 SNS)

뜻하지 않게 역풍에 윤정수가 논란이 된 SNS 사진을 삭제했다. 

지난 16일 쇼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방송인 윤정수가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논란에 올랐다. ‘혼자 놀기 진수’를 보여준다던 윤정수가 찍은 사진에는 일반인 여성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것. 

이 때문에 윤정수는 도촬 논란까지 휘말렸고 이에 곧바로 생각없이 사진을 게재한 것을 사과하며 일반인 여성의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윤정수의 “아무 생각 없이”와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이라는 표현이 또 다시 문제가 되어 비난이 계속됐다.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린 윤정수는 SNS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스타들은 종종 SNS가 생활화 된 요즘 SNS를 통해 안 받아도 될 비난까지 받는 상황에 처해왔다.

가수겸 배우 수지는 지난 5월 모델 양예원의 스튜디오 사진 유출 사건 때 자신의 SNS를 통해 양예원을 지지하는 리트윗을 해 후일 곤란을 당하기도 했고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겁박한 혐의를 받은 이서원은 입건 후 검찰 소환까지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한 것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분이 쏟아지기도 했다.

팬 서비스나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SNS를 끊는 것이 요즘 시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선 스타들의 다수의 논란들을 통해 일부 대중은 SNS 활동에 신중을 가할 것을 권고한다. 또 일부 팬들은 스타들을 아끼는 마음에 때론 쓸데없는 논란이 불거지는 SNS 활동을 접을 것을 충고하기도 한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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