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주부대학 동창회(총회장 채효정)는 지난 8월 6일 자매결연을 맺은 '또하나의 마을'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사진=관악농협]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주부대학 동창회(총회장 채효정)는 지난 8월 6일 자매결연을 맺은 '또하나의 마을'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경남 함양 도천마을(이장 하신효), 충남 당진 송악 청금리마을(이장 이인행)에 '무더위 나눔 사랑의 선풍기' 2대씩 전달했다.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 관계자는 "극심함 폭염으로 농촌의 농작물들이 타들어가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농촌 지역고령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작은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관내지역 고령 조합원 80여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지원하기도 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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