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도네시아 Metro TV 화면 캡쳐)

인도네시아 현지 보도가 손흥민을 대서특필한 가운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모습을 기대했던 많은 축구팬들은 아쉬움을 쏟아냈다.

오늘(15일) 9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 앞서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한 뉴스가 손흥민 선수의 인기를 집중 보도했다.

오늘 방송된 인도네시아의 ‘Metro TV’ 뉴스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 게임을 참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왔고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몰려든 인도네시아의 토트넘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손흥민은 이미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모든 종목의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오늘 열릴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이승우, 황희찬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따랐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