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는 2018년 전국동농회 Work-shop 실시했다. [사진=동양물산기업(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관리기, 정식기, 수확기 등 밭작물기계를 공급하는 종합 농기계 제조기업인 동양물산기업(주) (이하 동양기계)은 2018년 8월 10일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동농회 Work-shop'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서 윤여두 부회장을 비롯하여 사장단, 임원, 지점장 등 총 24명이 참석하였고 대리점에서는 각 도의 동농회 임원 총 20명이 참석하여 회사의 VISION 및 주요 영업정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Work-shop에 참석한 각도의 대리점 대표들은 회사의 주력사업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제품별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에 대한 주요정책을 토론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및 2019년에 공급될 제품라인업과 특징을 설명할 때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동양기계는 일본 ISEKI의 제품공급도 현재 승용이앙기 중심에서 트랙터, 콤바인 등으로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판사업의 확대를 통해 관리기, 이식기, 수확기 등 다양한 밭작물기계를 공급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추세에 대응가능한 자율조향 시스템을 적용하여 농작업의 고효율, 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게차사업의 향후 추진계획도 소개하고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부에 실시한 회사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리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향후 회사의 주요한 영업정책에 대한 대리점의 다양한 요구사항도 제시했고 회사는 적극 검토하여 대리점이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양기계 윤여두 부회장은 “회사의 모든 조직은 영업을 위해 존재한다“며 "회사와 대리점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영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여 국내 1위 및 Global Top 10의 농기계 제조 기업이 되겠다"며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