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7월 27일 기술이전·창업보육업체 26社를 대상으로 ‘유통 컨설팅 및 MD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7월 27일 노보텔 앰배서더(용산)호텔에서 기술이전·창업보육업체 26개사를 대상으로 ‘유통 컨설팅 및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는 상대적으로 제품인지도 및 마케팅 전문지식이 부족한 기술이전·창업보육업체의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랜드, CJ오쇼핑, 위메프,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현직 MD 9명과 유통마케팅 전문컨설턴트 5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업체와 유통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제품의 상품성, 시장성을 검토하고, 현직 MD로부터 입점상담 및 유통채널 별 특성에 맞는 입점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담회 종류 후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분석해본 바 약 73%가 ‘매우 만족’이라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상품 특성에 맞는 입점전략 상담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희석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가업체제품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재단은 우리 농식품산업체의 보다나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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