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타작물 재배 현장애로 문답집'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논 타작물 재배 시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논 타작물 재배 현장애로 문답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논에서 타작물 재배 시 고려해야 될 사항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밭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논 타작물별 주요 재배 기술인 물 관리, 파종, 거름주기, 수확기 주의사항 등 핵심 재배기술과 논에서 밭작물 재배 시 주의사항, 논 배수개선 및 작목별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등을 담았다. 이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PDF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박홍재 식량산업기술팀장은 “논 타작물 재배기술 보급 확대로 쌀 생산조정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탄소격리와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방법론, 관심과 도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바이오차 팰릿을 이용한 탄소 격리 기술과 관련해 바이오차 활용 방안과 온실가스 저감의 경제성을 분석한 '탄소격리와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방법론, 관심과 도전(Carbon Sequestration and Emissions Methods, Concerns and Challenges)' 영문 서적을 펴냈다.

이 책은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하에서 바이오차를 탄소배출권 거래에 따라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담았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격리와 온실가스 발생에 따른 제반 기술을 설명하고 있으며,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 토양 탄소 저장을 위한 미세 입자와 Black carbon의 합성물(PM-BC)에 대한 이화학적 메커니즘, 바이오차 팰릿의 농업적 이용을 통한 탄소격리, 항공 산업에서 탄소 표시제에 대한 잠재적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설명, 그리고 산림지역의 탄소 플럭스와 토양 탄소격리를 위한 유기개량제의 효과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청정개발체체하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전자책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주식회사 NOVA'를 통해 7월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 '스마트 온실환경관리 가이드라인(2018)'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온실 환경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담은 '스마트 온실환경관리 가이드라인(2018)'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되어 대학과 경남 등 지역 농업기술원과 함께 만들었다.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주요 시설작물 12작목의 온·습도 환경 관리, 배양액 관리, 병해충 관리 방법이 수록돼 있다. 또한 ICT 기술이 접목된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식물공장, 버섯공장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시설원예 스마트팜 연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시설원예농가나 대학, 연구소 등에서 앞으로 시설원예 스마트팜 환경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온실환경관리 가이드라인(2018)'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PDF로 원문을 볼 수 있도록 올려놓을 예정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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