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우측 첫 번째)이 올해 농협 창립 57주년을 맞아 18일 전남 관내 최고령 조합원 여점옥(102세·강진군 병영면 거주)씨 댁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전남농업 기틀을 다져주신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농협중앙회장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올해 농협 창립 57주년을 맞아 18일 전남 관내 최고령 조합원 여점옥(102세·강진군 병영면 거주)씨 댁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전남농업 기틀을 다져주신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는 여점옥 조합원(강진한들농협)은 병영면에서 태어나고 성장했고, 영농에 종사하면서 결혼 후 7남매(5남 2녀)를 한 자리에서 키웠으며, 102세인 현재까지 막내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 “전남 관내 최고령 조합원을 찾던 중 여점옥 조합원이 실제로 아직까지 텃밭을 일구고 계신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며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농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고 기여하신 공을 기리기 위해 농협중앙회장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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