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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농촌 만드는 데 농민협동심 필요”박홍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강원도 농업기술원장 박홍규는 농업은 은퇴가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65세 이상의 고령농가 연 수입은 40.50대 고소득 농가의 3분의 1에도 못 미쳐 은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농촌실정을 말하고 있다.

주작물인 벼농사에 필요한 노동시간은 연간20일 정도인데 비해 고소득 농업은 연간250일 정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농촌 노인들의 경우 수입이 줄어도 나이든 농부는 힘이 덜 드는 벼농사로 바꿀 수밖에 없다면서 2015년 현재 농부의 평균연령은 67세로 고령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쌀이 남아돌아가도 벼농사를 줄이는 정책을 펼치기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흥미롭게도 우리나라 밖에서 농업은 첨단 혁신산업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국에서는 농업으로 꿈을 펼치려는 젊은이가 넘쳐나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지금은 농업도 연구를 하면서 기계화 영농이 되다보니 이전보다 많게는 10배에 이르는 첨단 농산업에 자금이 필요한 자본집약 산업인데다 세계시장과 같은 큰 소비시장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원장은 강원도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타 지역 농작물 생산가보다는 시장세가 좋다고 말하면서 도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자고 역설하면서 우리농업의 활로를 찾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강원도 농민들의 협동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혁신적인 사고와 남다른 노력으로 하나하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박원장은 이 모두를 위해 농업인들의 경영수준에 맞게 필요한 지원을 하는 맞춤형 농정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시장 개방화로 인한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크지만 농업과 농촌은 식량을 생산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과 휴식공간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다원적기능이 농가소득향상 및 농촌생활의 쾌적성과 연결되어 농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술력으로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박원장은 또 우리농업 농촌이 직면한 과제들은 농업인과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농업전문지 그리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농촌의 미래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방향을 정립해 나갈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전 직원들은 내고장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기술원장과 함께 현장으로 뛰고 있다.

송광섭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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