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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교통사고, 경찰 주목한 건…

김해공항 교통사고, 경찰 "동승자 2인 진술 모두 듣겠다" 이유는

(사진=김해공항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캡처)

김해공항 교통사고 여파가 크다. 무엇보다 여론의 분노도 극에 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김해공항 사고 차량인 BMW 운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글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해공항 BMW 살인운전 강력한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해공항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한 청원자는 "7월 11일 김해공항 앞 택시기사를 중태에 빠뜨린 BMW 과속운전자와 동승자를 살인죄를 적용하여 처벌 부탁 드립니다"라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랑 동승자는 도로위에서 마치 카레이싱을 하는듯 과속을 하였고 택시기사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려 현재 의식불명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입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운전자는 안전하게 타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과속하였고 그 일행등은 죄의식없이 순간적 희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고 난 뒤에도 동승자들은 쓰러진 택시기사를 응급조치 안하였고 도주하였는데 인간이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였다고 판단이 됩니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법이 너무 솜방망이다 약하다 말이 많습니다. 강한 처벌을 하여 이 사건을 본 다른 몰상식한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거 같습니다. 강력한 처벌 및 교통 법도 강하게 개정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법개정을 촉구했다.

이 청원글은 수천명의 동의를 얻었고 이 글 외에고 김해공항 교통사고와 관련, 다수의 청원글이 올라온 상태다. 

특히 김해공항 교통사고는 지난 10일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중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특히 동승자들끼리의 대화 및 사고 직전 상황이 그대로 전달되며 사고 당시의 정황을 두고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 

또한 김해공항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전방 주시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동승자는 급한 볼일이 있어 서두른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승자 2명을 불러 자세한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 밝힌 상황. 이에 더해 제한속도 시속 40km 구간에서 BMW 차랴이 시속 몇 km로 달렸는지에 대해서도 영상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이 결과는 12일 중 나올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사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한 차례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의식불명 상태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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