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7월 11일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소득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7월 11일 홍천읍사무소에서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소득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및 임업관련 산업체 담당자, 지역주민과 용역수행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산림자원과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계획과 의견을 나누었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등 12개리로 구성되어있으며, 면적은 6,564㏊로 여의도의 약 23배에 달한다. 연구용역의 주 목표는 경영단지 내 마을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연계한 산림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마련, 산촌 기반의 산촌형 마을기업 추진,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산림경영 수익모델 개발 등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하여 홍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산림자원 중심의 산림경영에서 나아가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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