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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의식불명… 차 값보다 싼 사람 목숨?
사진=MBN 캡처

김해공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 교통사고는 지난 10일 고급 외제차를 몬 30대 남성 운전자가 정차해있던 택시의 운전사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는 심정지까지 발생해 현장에서 공항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리 골절상 등으로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에서 동승자가 운전자의 과속이 우려된다는 뉘앙스의 경고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속도를 더 내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운전자의 강력 처벌을 요한다는 청원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 .

이에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국내 교통사고 관련 소송을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언급한 것이 수면 위로 다시금 떠올랐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투데이 인터뷰를 통해 “사망 사고에 대한 위자료가 너무 싸다”고 지적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우리나라는 1억 원이 기준이지만 일본은 이미 20년 전에 3억5000만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선 위자료를 높이면 보험료가 올라가서 국민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데 본인이 교통사고로 죽거나 자기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꼬집었다.

한 변호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최고급 차량 가격이 1억5000만원을 넘는다”며 “사람 목숨 값이 자동차 값보다는 더 높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위자료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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