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호)이 우리 도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오늘(9. 19) 오후 4시, 산청군 산청읍에 있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는 도 농업기술원 강양수 원장과 경남생약농협 이상호 조합장 등 양측 관계관 16명이 참석하였다.
체결식에 앞서 두 기관은 간단한 업무 소개와 향후 상호 협력이 가능한 업무를 분야별로 타진해 봄으로서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축적했다.
이날 가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간의 상호협력협약체결은 앞으로 두 기관의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경남도 항노화 한방약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발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힘을 합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우리 도 대표 농업연구기관인 경남농업기술원이 가진 항노화 한방약초에 대한 연구 능력과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약초 생산 및 사업화 특성을 접목시킴으로서 우리 도 항노화 약초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노화 약초분야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정보교환 △실험·연구 장비, 육묘, 산업화 지원 시설 등 양 기관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식ㆍ의약용 약용자원의 상품화 지원 시스템 구축 △과학 기술 우수 연구인력의 활용에 있어 상호 초빙 등 교류 지원 등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있다.--정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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