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는 11일 지역본부 1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 객장내에서 영업점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계란값 폭락으로 위기에 놓인 산란계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1일 지역본부 1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 객장내에서 영업점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계란값 폭락으로 위기에 놓인 산란계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40%이상 하락한 계란 가격으로 힘들어 하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먹GO 내몸건강하GO 양계농가돕GO’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이날 소비촉진행사에 참석한 박태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유해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안종팔 NH농협 노동조합 전남위원장 등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한편, 전남농협 임직원 200여명은 구내식당에서 계란요리와 삶은 계란을 이용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으며 ‘매주 수요일은 계란먹는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계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태선 본부장은 “계란은 국민 건강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어 최고의 완전식품”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란 소비촉진 및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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