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선운산농협은 원광대전주한방병원과 7월 5일 의료지원, 장수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은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신선호)과 7월 5일 고창 선운산농협 2층 대강당에서 의료지원, 장수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창 지역에서는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지역 농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침, 뜸 치료와 약제 처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쳤다. 사진업체 '딘 스튜디오'는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기원 하는 장수 사진 촬영도 진행되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되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농촌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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