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양사의 우수대리점 대표를 초청하여 TYM 그룹의 비전과 향후 그룹의 제품개발 방향을 소개하는 2017년 우수대리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사 우수대리점 뿐만이 아니라 TYM 그룹 김희용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등 양사 임원, 직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하여 회사와 대리점의 발전과 상생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한 가족이 된 양사는 이번 우수대리점 Work-shop에서 TYM Group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동양물산은 대형트랙터 S1250, 하우스용 초저상형 트랙터 G500, 5조 콤바인 신제품 CX955C를 전시하였고, 국제기계는 대형 트랙터 LUXEN1100, 6조 콤바인 KC1200을 소개했다.

또한 공동 판매가 가능한 보통형 콤바인, 승용관리기, 보행관리기 등을 전시하여 대리점 대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동양물산 46개 대리점과 국제기계 42개 대리점이 모인 이날 Work-shop에서는 두 회사의 상호우위점을 확인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향후 제품 라인업에 대한 대리점 대표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동양물산의 김제대리점 오윤표 대표와 국제기계의 해남대리점 고려승 대표는 대리점 경영사례 발표를 통해 대리점 운영의 노하우를 소개하여 참석한 다른 우수 대리점 대표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TYM Group 김희용 회장은 각 지역의 대리점 대표를 지역과 조직의 지도자라 칭하고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인 꿈(목표의식), 끼(재능, 열정), 꾀(창의력, 판단력), 꾼(프로근성), 꼴(브랜드), 깡(자신감, 돌파력), 끈(네트워크)의 지도자의 자질을 소개하며 최소 4개 이상은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부문에서 노력해야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대리점과 공유하여 회사와 대리점이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품질의 다양한 기종을 개발하여 고객만족에 임하며,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도록 GPS를 활용하고 IT를 접목하는 신기술개발에 정진하며 회사와 대리점의 합심단결을 통하여 국내 선두기업은 물론 글로벌 종합 농기계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영농신문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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