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6월 29일 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분석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하여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6월 29일 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분석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안심농’ 참여농가와 우수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8차에 걸쳐 38시간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발, 온라인 마케팅,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교육수준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생들은 농산물 판로 개척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최용조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농업인들의 SNS 활용실태 조사와 함께 SNS의 농업적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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