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 강원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6월 28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에서 도내 농업인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2018년도 강원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보름간의 사전 공모에는 5개 분야 총 45명이 응모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하여 입상자 20명(최우수상 5, 우수상 5, 장려상 10)이 결정되었다.

5개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만 50세 미만) 분야 우주혁(원주, 삼쾌한농장),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만 50세 이상)분야 홍순옥(횡성, 안나의뜰 농장),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분야 임채운(강릉, 장작골농원),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 분야 조현근(양양, 버섯조농장), 전자상거래 상품·홍보사진 이혜경(횡성, 예다원) 씨이다.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중앙농업인정보화경진에 응모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상자 시상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관련법 특강, 우수 농산물 전시행사, 전통문화공연 행사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상수 작물연구과장은 “올해로 8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내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생산 및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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