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동진강낙농축협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축협 조합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전북농협지역본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와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은 6월 28일 동진강낙농축협 회의실에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축협 조합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여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축산현장 지원과 경영·사양·질병·개량·환경·축사시설·계통판매체계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보급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실시된 교육은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축산물 수입 확대, 환경문제로 인한 규제,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조합원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가축사육환경과 축산물시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의 농장경영 효율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축산농가 생산기반 안정과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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