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서대문구)에서 농협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MOU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1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 제안을 공모했으며,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총 13개 추진과제를 발굴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개선, 수출 진흥, 식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농산물 수급분야 정례적 협의회 운영 및 출하조절시설 활용, ▲배, 축산물 등 수출 활성화, ▲로컬푸드 도시진출 및 활성화 등 상호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 자리에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주춧돌을 놓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eekcho@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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