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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회담] 北 “다신 이렇게 회담하지 맙시다” 南 입장 어떤가 봤더니
사진=KBS 캡처

남북 장성급 회담이 지난 14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이뤄졌다.

이날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이 “다신 이렇게 회담하지 맙시다”는 발언으로, 냉랭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남북 장성급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려 오후 8시 40분쯤 마무리, 10시간 40분 만에 끝났다.

남북 장성급 회담의 마지막 회의에서 북측 수석대표 안익산 중장은 “다신 이렇게 회담하지 맙시다”며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중장은 “귀측(남측)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앞으론 준비 잘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취재진의 질문에 “나름대로 이해하세요” “그만하시죠”라며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장성급 회담이 끝난 후,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북측의 어두운 발언에 대해 남측 대표 김도균 소장은 “문안 조율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정원 기자  kjw@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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