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농업고찰단이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중국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농업고찰단이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중국 흑룡강성농업과학원과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로 지금까지 격년 상호 방문을 추진하며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교류단은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본원의 마옥상(马玉祥) 총농경사(부원장급)를 단장으로 생물기술연구소장, 경제작물연구소장 등 다양한 연구 분야 책임자로 구성되어 4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흑룡강성농업과학원은 농업기술원과 각 분야별 전문화된 상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 특화연구소와 농촌진흥청 각 과학원, 고령지연구소를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연구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청남대, 경복궁, 삼양목장 등 국내 문화 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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