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 (사진=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제공)

영화 '인랑'이 7월 말 개봉한다.

영화 '인랑'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이 배경이다. 

이 이야기는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이 담긴다.

이 작품에서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은 강동원이 맡아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는 임무와 인간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극의 열쇠를 쥔 인물을 연기한다.

이에 정우성이 함께 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우성은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아 '놈놈놈' 이후 김지운 감독과 재회한다.

특히 이 작품에서 정우성과 강동원은 훈련소장과 그가 가장 아끼는 대원이라는 밀접한 관계로 출연하며 남남케미를 기대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첫 동반 출연으로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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