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이소연이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9월 친동생의 소개로 만난 2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한 달 반만에 상견례를 하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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